본문 바로가기
축구,야구 이야기

프리미어 리그_EPL 20라운드 결과 및 예정 일정 (황희찬 시즌 3호 어시스트)

by 족제비87 2023. 12. 31.

 

 

정말 빡센 경기 일정이다.

분명 엊그제 경기에 나선거 같은데 곧바로 20라운드의 시작이다.

 

울버햄튼 VS 에버튼

 

울버햄튼이 에버튼을 홈으로 불러 들였다.

울버햄튼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최근 울버햄튼의 핵심 르미나는 부친상으로 결장을 하였고,

에버튼은 이경기 직전까지 2연패를 당하고 있어 승리가 시급했다.

 

초반 흐름은 나쁘지 않았지만,

황희찬에 연달은 완벽한 골찬스에서 전매특허인 접기? 기술로 두차례 빅찬스를 무산시켰다.

쿠냐도 왜 패스를 하지 않냐며 짜증을 냈는데,

너무나 안타까운 순간들이었다.

 

하지만,

 

전반 25분

울버햄튼 킬먼의 선제골

 

오른쪽의 위치한 쿠냐가 골문으로 낮게 크로스한 볼을 도슨이 발을 갖다대 슛한볼이 키퍼 선방에 가로막히자,

킬먼이 침착하게 밀어넣었다.

 

그리고 부친상을 당한 동료 르미나의 유니폼을 들어올려 같이 추모를 하였다. (감동적인 순간)

 

후반 53분

황희찬 3호 어시스트

사라비아의 멋진침투 패스와 황희찬에 멋진 침투로 반대편에 있는 쿠냐에게 공을 제대로 연결 시켰다.

쿠냐는 빠른 위치선정으로 볼을 밀어 넣으며 팀의 두번째 골을 완성 시켰다.

 

황희찬은 3호 어시스트를 기록 했다!!!!

 

요즘 정말 분위기 좋은 황희찬~~ 시즌 공격포인트는 13개 달성!

커리어하이 그란도 시즌이다.

 

 

 

후반 61분

마이클 도슨의 추가골.

좋은 흐름과 마무리로 가고 있는 울버햄튼,

황희찬을 비롯한 공격진들은 계속해서 맹공을 퍼붓고 있고...

사라비아가 왼쪽측면에서 또 다시 낮게 크로스 한공을

포스트 근처에 있던 도슨에 발만 툭 갖다대며 3:0 마무리 골을 완성시킨다.

 

2연승에 울버햄튼 상승세는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지만 황희찬은 아시안컵 일정으로 국가대표팀으로 돌아간다.)

 

 

노팅엄 vs 맨유

 

할말이 없다.....

맨유는 노팅엄 원정길에서 또 다시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이제 슬슬 맨유팬들의 한계점을 넘어서기 시작한 것 같다.

 

맨시티 vs 셰필드

 

데브라이너가 벤치로 드디어 복귀한 맨시티는 최하위 셰필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가볍게 승리를 따내고 선두권 경쟁에 다시 한발 다가 섰다.

 

 

오늘 저녁 손흥민 경기로 다시 돌아올게요~~~